쇼펜하워의 행복론에 등장하는 “건강한 거지가 병든 부자보다 행복하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물질만능주의 시대의 우리에게 필요한 행복의 비밀과 내적 가치의 중요성을 담은 쇼펜하워의 실천적 지혜를 소개합니다.
쇼펜하워(1788-1860)는 약 200년 전 독일의 철학자입니다. 
염세주의적 세계관과 의지에 관한 철학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대에 교양 과목으로 쇼펜하워 책을 읽었을 때는 온통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것만 보였는데, 불혹을 넘긴 지금은 또 다른 시선으로 읽어졌습니다.
그 중 쇼펜하워의 행복론은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이정표를 간결하게 제시해 줍니다.

쇼펜하워의 행복론: 내적 가치와 외적 가치
쇼펜하워는 인간의 행복을 결정하는 요소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했습니다.
첫째는 ‘인간을 이루는 것‘(건강, 기질, 지성, 성격,도덕성,아름다움), 
둘째는 ‘인간이 지니고 있는 것‘(재산, 소유물), 
셋째는 ‘인간이 남에게 드러내 보이는 것‘(명예, 지위, 평판)
첫째는 내적가치인 반면, 둘째와 셋째는 외적가치라고 구분했습니다.
그는 이 중에서 첫 번째 요소인 ‘인간을 이루는 것’ 즉, 내적 가치들이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건강은 행복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이라고 보았습니다. 
아무리 많은 부와 명예를 가지고 있다 해도, 건강을 잃으면 그것들을 온전히 즐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거지가 병든 부자보다 행복하다”의 의미
쇼펜하워는 행복의 90퍼센트는 건강에 의해 좌우되므로, 실질적으로는 건강이 인간 행복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내가 가진 부와 명예 등의 외적인 자산도 온전히 누릴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의 정신마저도 질병으로 인해 위축되고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반면, 물질적으로는 부족하더라도 건강한 사람은 지금의 상태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물론, 이것은 단순히 건강의 중요성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이란 내면의 상태에서 비롯된다는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 주는 시사점
물질적 풍요와 경제적 성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현대 사회에서, 쇼펜하워의 이 메시지는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여러분도 저도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을 겁니다. 
하지만, 부를 쫓아 건강을 희생한다면 결국 행복하지 못한 삶의 끝을 맞이하게 될 겁니다.
쇼펜하워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외적인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중이라도 건강, 내면의 평화, 지적 만족과 같은 내적 가치를 위한 노력도 소홀하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지금 여러분은 돈, 출세, 명예, 공부를 위해 건강을 희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도 때로는 수렁에 빠진 듯 허우적대는 날들이 있습니다.
저 역시 사업 실패로 힘든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도 저는 ‘건강을 지켜야 미래가 있다’ 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족과 나를 위해 집밥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덕분에 가족 모두 평안하게 각자의 몫을 다하며 살고 있습니다.
쇼펜하워의 행복론 “건강한 거지가 병든 부자보다 행복하다”라는 통찰은 물질적 성공을 넘어서는 진정한 행복의 본질을 말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내가 있어야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고, 또한 꿈꾸는 미래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업턴라이프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